작은 집도 넓어 보일 수 있다…좁은 집 인테리어 방법 10가지

작은 집도 넓어 보일 수 있다…모두의홈인테리어, 공간 활용법 10가지 소개

밝은 컬러부터 가구 배치·수납·커튼·조명까지…10평대·20평대 아파트에도 적용 가능한 인테리어 방법 정리

집의 면적은 바꾸기 어렵지만, 같은 평수라도 인테리어에 따라 실제로 느껴지는 공간의 크기는 달라질 수 있다. 특히 10평대와 20평대 아파트, 소형 주택, 오피스텔에서는 벽과 바닥의 색상부터 가구 배치, 수납 방식까지 작은 차이가 공간의 인상을 크게 좌우한다.

홈인테리어 정보 사이트 모두의홈인테리어는 최근 이러한 작은 집의 특성을 고려한 ‘좁은 집이 넓어 보이는 인테리어 방법 10가지’를 소개했다.

단순히 집을 밝은 색으로 꾸미는 방법에서 벗어나 바닥의 연결성, 가구 높이, 창문으로 이어지는 시선, 커튼 설치 위치, 거울과 조명 활용법, 벽면 수납 등 실제 생활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폭넓게 다룬 것이 특징이다.

같은 평수인데 왜 어떤 집은 더 넓어 보일까

같은 면적의 아파트라도 어떤 집은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넓고 시원하게 느껴지는 반면, 어떤 집은 실제 면적보다 좁고 답답하게 느껴진다.

이러한 차이는 단순히 가구의 크기 때문만은 아니다. 사람의 시선이 어디까지 이어지는지, 바닥과 벽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물건이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모두의홈인테리어는 작은 집을 넓어 보이게 만드는 첫 번째 방법으로 벽과 천장에 밝은 계열의 색상을 사용하는 것을 제안했다. 화이트뿐 아니라 아이보리, 크림, 라이트 베이지, 밝은 웜그레이 등도 활용할 수 있다.

벽과 천장의 색상 차이를 줄이면 공간의 경계가 강하게 나뉘지 않아 시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바닥을 하나로 연결하면 공간도 하나로 보인다

작은 아파트 인테리어에서 놓치기 쉬운 요소가 바닥이다.

거실과 복도, 주방의 바닥 색상이나 소재가 각각 다르면 공간이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 보일 수 있다. 반대로 비슷한 색상과 소재를 연속적으로 사용하면 여러 공간이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을 줄 수 있다.

특히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20평대 아파트라면 바닥재를 통일하거나 색상 차이를 최소화하는 방식이 공간을 보다 넓게 보이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작은 가구를 많이 놓는다고 집이 넓어지는 것은 아니다

작은 집에는 작은 가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작은 소파와 수납장, 의자, 사이드 테이블 등을 여러 개 배치하면 오히려 공간이 복잡해질 수 있다.

필요한 가구의 개수를 줄이고 적절한 크기의 가구를 선택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특히 소파와 수납장 등은 높이가 낮은 디자인을 선택하면 벽면이 더 많이 드러나면서 시야가 넓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리가 보이는 가구 역시 바닥이 노출되기 때문에 공간이 상대적으로 가볍게 느껴질 수 있다.

창문까지 이어지는 시선을 확보해야

현관이나 복도에서 거실로 들어왔을 때 창문과 외부 풍경이 자연스럽게 보이는 집은 공간의 깊이가 크게 느껴진다.

반대로 창문 앞에 높은 가구나 대형 소품을 배치하면 시야가 실내에서 끊어지면서 공간이 답답해질 수 있다.

따라서 작은 거실에서는 창문 주변을 지나치게 장식하기보다 시야를 확보하고 자연광을 충분히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커튼 위치만 바꿔도 천장이 높아 보인다

대규모 리모델링 없이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커튼이다.

커튼을 창문 바로 위에서 시작하기보다 천장 가까운 위치에서 바닥까지 길게 설치하면 시선이 위아래로 이어지면서 벽이 높아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커튼의 폭도 창문 크기에 딱 맞추기보다 좌우로 여유 있게 설치하면 커튼을 열었을 때 창문을 가리는 부분을 줄이고 자연광을 보다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거울과 수납도 작은 집의 중요한 도구

거울은 빛을 반사하고 시각적인 깊이를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현관이나 좁은 복도, 자연광이 들어오는 공간 등에 적절히 배치하면 공간에 깊이감을 더할 수 있다.

수납에서는 바닥보다 벽의 세로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닥 면적이 부족한 작은 집에서 수납장을 계속 늘리면 실제 생활공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천장까지 연결되는 붙박이장이나 현관 수납장 등을 활용하고 벽과 비슷한 색상으로 마감하면 수납공간을 확보하면서도 벽면을 단순하게 정리할 수 있다.

좁은 집을 넓어 보이게 하는 10가지 방법

모두의홈인테리어가 소개한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벽과 천장은 밝은 색을 기본으로 사용한다.
  2. 거실·복도·주방의 바닥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3. 큰 가구의 개수를 줄이고 낮은 가구를 활용한다.
  4. 거실에서 창문까지 이어지는 시선을 확보한다.
  5. 커튼은 창문보다 높고 넓게 설치한다.
  6. 거울을 활용해 빛과 시각적인 깊이를 확보한다.
  7. 바닥보다 벽의 세로 공간을 수납에 활용한다.
  8. 문과 붙박이장을 벽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9. 천장등 하나보다 여러 조명을 나눠 사용한다.
  10. 모든 공간을 채우지 않고 적절한 여백을 남긴다.

작은 집에서는 ‘무엇을 놓을까’보다 ‘무엇을 비울까’

이번 콘텐츠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작은 집 인테리어를 단순히 수납공간을 많이 만드는 문제로 접근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집이 좁을수록 남아 있는 공간마다 가구와 수납장, 장식품을 채우고 싶은 유혹이 생긴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오히려 시야와 이동 동선을 좁게 만들 수 있다.

가구 사이에 적절한 여백을 남기고 벽의 일부를 비워두면 시선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사람이 실제로 이동하는 통로 역시 넓어져 체감 공간이 커질 수 있다.

결국 작은 집 인테리어의 핵심은 ‘더 많이 넣는 것’보다 ‘비우고, 숨기고, 연결하는 것’에 가깝다.

10평대와 20평대, 우선순위는 조금 달라

주택의 크기에 따라 먼저 적용할 방법에도 차이가 있다.

10평대 아파트나 원룸, 오피스텔이라면 가구의 개수를 줄이고 벽면 수납과 밝은 색상, 거울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중요하다.

20평대 아파트에서는 거실과 주방의 바닥 및 컬러를 연결하고 낮은 가구와 붙박이 수납, 커튼과 조명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간 전체의 통일감을 높일 수 있다.

전체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면 각각의 벽지나 바닥재를 따로 고르기보다 현관에서 거실, 거실에서 주방과 창문까지 시선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

큰 공사 없이도 시작할 수 있는 작은 집 인테리어

집을 넓어 보이게 하기 위해 반드시 대규모 리모델링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가구의 위치를 바꾸고 불필요한 가구를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 커튼의 높이와 길이를 조정하고, 수납을 정리하거나 조명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공간의 인상은 달라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인테리어 사진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무엇이 시선을 막고 있는지, 어떤 물건 때문에 이동 동선이 좁아졌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다.

보다 구체적인 색상 선택과 가구 배치, 거울, 수납, 조명 활용법은 모두의홈인테리어의 원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작은 집 인테리어 자세히 보기

10평대·20평대 아파트와 소형 주택을 넓어 보이게 만드는 색상, 바닥, 가구 배치, 커튼, 거울, 수납 및 조명 활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모두의홈인테리어 ‘좁은 집이 넓어 보이는 인테리어 방법 10가지’ 원문 보기

Comments

comments

'윤상진기자'는 소셜마케팅 및 컨설팅 전문기업인 와이드커뮤니케이션즈의 대표이자 플랫폼경제경영연구소 소장, 인터넷 언론 블로그와이드 발행인이다.

Leave a Reply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